제목 그대로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교원대 합격 수기를 씁니다.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빌며ㅎㅎㅎ(아마 제 합격수기가 역대급 TMI일거에요..)

 

1. 생기부

 

 -진로

교원대 교육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지만 사실 1학년때는 광고기획자, 2학년때는 공익광고기획자였습니다. 하핳 교육이랑은 정말 관련이 1도 없었는데 어떤 계기로 교육에 대해 배우고 싶어 3학년이 되어서야 진로를 교육연구원으로 틀었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후배님이 진로를 바꾸고 싶은데 고민하고 계신다면... 아주 조심스럽지만 계기가 확실하다면 바꾸어도 괜찮을거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그래도 가장가장가자아앙 좋은건 진로가 일치되는 것이겠죠!)

 

-멘탈

1학년 1학기는 2.9로 시작해서 1.45로 졸업했습니다. 자랑할 성적도 아니지만,,, 시험 한번 망쳤다고해서 쿠크깨지지 말라고요. 1학년 1학기에 중간고사 말아먹고 멘탈이 부서지니까 수행평가며 정기고사며 되는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후에 나름의 멘탈 관리법을 찾아서 시험기간을 보냈고 성적이 올랐습니다) 시험 하나 못쳤다고 인생 끝장나는거 아니니까 멘탈 잘 붙잡고 다음을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봉사활동 & 동아리활동 & 기타

동아리에서든지, 학생회일이든지 저는 제가 하고 싶은 활동은 다 했습니다!!! 전교생과 함께 생리대 기부도 했고, 온 학교 계단에 문구 붙이기 등등... 친구들은 저를 보면서 혀를 차기도 했지만ㅎㅎ 하고 싶은 활동이 있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꼭 의견이라도 내보시길 바라요. 자신이 스스로 기획한 활동만큼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활동은 없으니까요. 어떤 동아리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느꼈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활동을 할 때마다 짧게라도 소감? 느낌? 등을 기록해뒀었는데 나중에 자소서 쓸 때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독서

저는 책을 읽으면 꼭 독서기록장을 작성해서 컴퓨터에 파일로 보관했어요. 이것도 자소서 쓸 때나 면접 준비할 때 큰 도움이 되었어요.

 

2. 자소서

정말 다시 태어나도 자소서는 쓰기 싫어요 헤헤 그만큼 어려웠어요. 특히 저는 1번이 너무 어려워서 울면서 1번만 15번정도 썼습니다... 학원 갈 때마다 원장님이랑 상담하곸ㅋㅋㅋ 마지막 날 원장쌤이 오케이 해주셨을 때 정말 너무 홀가분해서 날아 갈것만 같았네요. 9월 되면 다들 A4용지나 노트북을 들고 선생님을 찾아 다닐겁니다ㅋㅋㅋㅋ 자소서 쓰면서 나만 뒤처진거 아닌가해서 정말 걱정 많이 했었는데 다들 그만큼 어려워하고 있으니 걱정 마세요!! 종완쌤이랑 원장쌤이랑 다들 자소서 정말 잘 봐주시고 언제든 친절하게 가르쳐주십니당♥♥

 

3. 면접

일단 종완쌤 감사합니다ㅠ 교원대 면접을 처음 준비할 때 정말 막막했습니다.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낯선 사람들 앞에서 말하려면 몸과 얼굴이 굳는데 어떡하나했는데 필립에서 면접 준비하면서 그 걱정은 덜고 면접장에 갔습니다. 교원대 면접은 제시문 질문과 개방형 질문으로 이루어집니다.

-제시문 면접

우선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제시문 기출문제를 모두 뽑은 뒤 비슷한 유형으로 묶고, 신문 스크랩 중 연관된 내용을 묶어 함께 공부했습니다. (저는 신문 스크랩을 3년동안 했습니당) 답변을 한번 써보고 밑에 해설도 참조하면서 교원대는 어떤 식의 답변을 요구하는지를 파악하려 노력했어요.

그리고 종완샘이 뽑아준 올해 교육 시사 10개 정도를 다 정리하고 찬성/반대 입장과 근거를 찾아보면서 준비했습니다.

정말정말정말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종완쌤이 준비해주신 예상 문제입니다!!! 쌤이 만든 예상문제로 준비시간 10분과 제시문 질문, 개방형 질문 등등 모두 실제에 맞추어 모의 면접 연습을 했었는데요. 기출 문제를 모두 풀어보고도 불안해하던 저에게 정말 좋은 연습이었습니다.이 연습 덕분에 면접 시작 전까지는 떨렸지만 면접이 시작하고 나서는 익숙한 환경이라 별로 안 떨렸어요~(+선생님이 내주신 문제가 실제 면접에서 새끼 질문으로 나와서 아주 자신만만하게 답하고 왔습니다)

-개방형 질문

준비할 수 있는 개방형 질문은 다 준비해서 갔습니다. 인상 깊었던 책부터 시작해서- 교육에 대한 가치관까지 다 준비했는데... 정작 면접에는 준비한 질문이 하나도 안 나왔습니다^^ 근데 면접에 나올 문제를 대비한다기보다는 답변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질문을 만들어보고 답변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접장에 갈 때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 나올 것 같은 질문은 답변을 준비해가는게 맞아용

-그 외 기본 태도

종완샘은 질문 하나 던지고 바로 제가 긴장 많이 하는 스타일인거 알아차리시더라구요... 허허허 (대박)큰 대형학원에서 다들 앉아서 면접에 대한 설명만 듣는 그런 수업이 아닙니다!! 한명 한명씩 모의 면접해주시고 피드백도 개인별로 따로 해주셔서 정말 큰 도움 되었어요. 정말 다들 그냥 종완샘이 하라는대로 하면 그냥 합격이에요. 집에서 연습도 하라고 하는대로 하구요!! 태도뿐만 아니라 대답 내용에서도 어떤 내용이 더 추가되고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말해야하는지도 알려주세요.저는 표정이 엄청 굳는 편인데 선생님이랑 계속 모의면접 연습하다보니 표정도 풀어지고 면접에서는 생글생글 웃으면서 면접보고 왔어요.면접은 혼자 준비하려면 어려운 점이 많은데 자신 없는 사람은 필립으로 오세여~!~!

 

TMI 후기 끝입니다:) 혹시 호옥시 같은 대학이나 학과를 보는 후배들이 있을까봐 구구절절 썼습니다ㅎㅎㅎ

 

필립 선생님들 1년동안 감사했습니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으면서 학원다녀서 행복했어요(많은 사랑 주신거 맞죠?ㅋㅋㅋ) 그럼 여기서 끝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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